|
맹꽁이 서당
오늘도 자칭 ‘공맹 서당’의 훈장님은
말안듣고 꾀부리는 말썽꾸러기 학동들 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.
글공부도 안하고 장난만 치고 다니는 장쇠와 개똥이, 칠복이 때문에
‘맹꽁이 서당’이라는 이름이 붙어버렸지만,
늘 사건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우리의 ‘맹꽁이 서당’
어느 날 장쇠와 친구들이 염라대왕 흉내를 내며
글을 만든 사람에게 벌을 주는 엉뚱한 재판놀이를 벌이던 중,
지나가던 허름한 차림의 선비가 이를 보고
학동들에게 지혜롭게 충고합니다.
다들 초라하다고 무시하던 그 선비가 알고 보니...? |
|